내 인디 달링 – 첫번째

처음에는 그를 외모와 나이와는 별개로 소년 감성을 지닌 자기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이많은 사람이라고 다 어른이 됬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본질적인 내면의 나이는 저마다 다 다르니까....

행렬안의 사람들

동작대교 노을카페
 황금연휴에 나는 가난에 묶여 어디로든 선뜻 나서질 못했다. 금전적인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어디로든 나가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시간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의미를 만들어야 한다. 휴일의 의미란 무엇일까. 신선한 힐링이 아닐까? 빠듯한...

별일은 아닌데

 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단지 업무시간에 생기는 졸림과 따분함이 이끄는 대로 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알게 되었을 뿐이다.  읽지 않은 카톡이 4개 정도 도착해 있었다.  거의 활동하지 않는 (혹은 나대지 않는) IT 업종 소모임의 공지방의 카톡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나와 내면의 어린아이

"마음은 여전히 소녀, 소년인데.." 어른이 되고서 귀에 잘 들어오는 말 중에 하나다. 어른이 되면서, 유독 귀에 들어오는 건 아마도 그저 동안이고 싶어서 한 말이 아님을 알기 때문일까. 몸은 하루가 다르게...